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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이 세상을 바꾼다
지금은 코로나로 어렵게 됐지만 전에는 야외 예배를 드릴 때마다 찬송가 478장을 불렀습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그러나 우리는 이 찬양을 언제까지 부를 수 있을까요?
해변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중 80% 이상이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해양 쓰레기는 매년 수백만 톤씩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바다에 버려진 밧줄, 그물, 비닐봉지들은 '얽힘(entanglement)’과 '삼킴(ingestion)’을 통해 해양생물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바다로 들어온 플라스틱은 강한 자외선과 파도에 마모되고 쪼개지면서 점점 작은 플라스틱 입자가 됩니다. 바다 미세 플라스틱을 '제2의 미세먼지'라고도 말하며 '침묵의 살인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환경 운동가들은 '플라스틱의 역습'이라고 표현합니다.
에베레스트산(8848m) 정상 주변, 그린란드, 남극 대륙 등 극지방에서도 미세 플라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빗물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른바 '플라스틱 비'가 서울에 내리는 셈입니다.(중앙일보 2022. 1. 31) 이젠 지구촌에서 미세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미세 플라스틱의 문제는 이제 자연환경 파괴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인간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뉴욕대 의대 소아과 및 환경의학과 연구팀은 최근 '환경 과학 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미국 뉴욕주 신생아 태변과 1세 유아 대변 시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중앙일보 2021.9.25) 인간의 탐욕을 가중시키는 발전에 의해 환경이 파괴되었고, 이제는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플라스틱 재활용을 늘리기보다는 일회용 제품 생산, 사용량을 줄여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은 대체해 봅시다.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을, 샴푸와 린스를 샴푸바와 린스바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주방 세제 대신 설거지바로, 설거지용 스펀지나 뜨개질 수세미 대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하고 1회용 빨대 대신 다회용 개인 빨대를 소지하고 다니는 등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미 우리 주변에서는 점차 소비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과거 믿음의 선진들이 어둠의 조선에 복음전도뿐만 아니라 조선 백성들에게 교육, 의료, 여성과 아동의 인권 등을 알리고 교육해 계몽했듯이 이제 21세기 환경문제에 우리 크리스찬들이 날카롭고 예민해야 하며 제품 구매에 신중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이웃에 널리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에 순례자는 2022년 '크리스찬이 세상을 바꾼다'를 슬로건으로 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 참여 방법
1. 내가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생활에 관한 글이나 인증 샷
2.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 비치코밍(beachcombing 해변 쓰레기줍기) 등 MZ세대의 친환경운동 인증 샷
* 참여 기간
2022년 4월 22일 (지구의 날)까지
* 참여해 주신 성도들에게 소정의 친환경 제품을 드리겠습니다.
* 보내는 곳
순례자 유은경 집사 (yoolulu@hanmail.net)

유은경 집사(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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