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에 뿌리 내리게 하소서

　새가족부(부장:노제현 장로, 지도교역자:박미라 전도사)는 지난 주 6월 25일 주일 2부 예배 후 802호에서 2023년 2분기(4월-6월) 새가족부교육 수료자를 환영하는 새가족환영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손달익 위임목사님은 환영 인사에서 "이렇게 귀한 새가족을 서울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새가족들 가운데는 타 종교에 몸 담았거나 종교가 없으셨거나 다른 교회에 출석하셨던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든 신앙의 터전이 바뀌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진통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것은 나무를 옮겨 심으면 뿌리를 내릴 때까지 나무가 겪는 몸살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은 잠깐이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금방 서울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적응하여 신앙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또 새가족부 선생님들께서도 여러분들이 잘 정착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도우실 것입니다. 이제 서울교회에 오셔서 새가족부를 수료하셨으니 부디 신앙이 굳어지고 열매를 많이 맺으시어 여러분들의 인생이 달라지시고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교구에 편성이 되시어 신앙생활을 하실 때 여러분의 봉사와 섬김이 서울교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하시며 새가족을 축복하셨습니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새가족부 수료자들의 소속 교구장, 지도교역자, 다락방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다락방에 연계하여 앞으로의 교회 생활과 다락방 모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식사 교제가 끝난 후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으로 박미라 전도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며 삶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앞으로의 삶이 더욱 복되게 하옵소서"라고 새가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므로 환영회 시간을 마쳤습니다.
　이날 2분기 새가족부 수료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미옥 님(4-2, 뵈뵈), 이현주 님(1-2, 마리아), 박혜숙 님(3-5. 사라), 최혜수 님(5-4, 모세), 홍호선 님(5-4, 한나), 이성형 님( 2교구, 청년부)
　해당 다락방장과 소속 전도회의 회장은 새가족분들을 잘 인도하시어 앞으로 서울교회에서 행복한 신앙생활 하실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새가족분들 가운데 최혜수님, 홍호선님은 부부이시며 교회 앞에서 에펙버거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로 5교구장 오치열 장로님이 즉석에서 수요노방전도팀을 위해 햄버거를 섬겨주셔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새가족분들이 앞으로 서울교회에서 신앙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관심과 뜨거운 기도 부탁드립니다.
　

허 숙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