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축제의 최대 난제는 언제가 전 교인이 함께 참여하는 최적의 시간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 5일 근무제와 대체 공휴일의 영향으로 연휴가 되어 버리는 공휴일들 때문에 날짜를 선정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다음세대들과 함께 하는, 어린아이에서부터 청소년까지 어른들과 함께 교제하고 뛰노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였기에 교육위원회와도 긴밀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결정된 날이 학원들이 방학을 하는 주간이며 교회학교 연합수련회가 끝나는 7월 29일 토요일입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한마음체육대회의 조직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회장 : 손달익 위임목사
· 지도 : 장석남 목사
· 총괄본부장 : 이계홍 장로
· 본부장 : 오치열 장로
· 부장 : 오윤걸 장로
이번 한마음축제에는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사회를 봅니다. 단체 팀별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과 진행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모여 크게 웃으며 교제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를 감안하여 운동장 전체에 차광막을 설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고 얼음물, 아이스크림, 쿨스카프 등 더위를 날려버릴 아이템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더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어른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 경품들 또한 준비되고 있고 순서에 따라 차주부터 하나씩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성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분쟁이 끝난 후 하나님께서 서울교회에게 허락하신 교제의 자유와 엔데믹의 끝에서 자유롭게 모이는 행복을 대자연 속에서 마음껏 만끽하고 누리시는 감사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윤걸 장로 (2023 한마음축제부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