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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나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정답은“하나이거나무한(無限)”입니다. 이 물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무슨 소리? 당연히 둘이지’,‘ 이런 거짓말이 어디있나’하며 그냥 피식 웃어넘길 것입니다.
부부라는 관계는 페르마의 수학 공식으로, 뉴턴의 물리학 법칙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세속적인의미에서 화성남자 한 명과 금성여자 한 명이 만나그럭저럭 맞추어 살아가는 두 명이 아닙니다. 부부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안에서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너무나 경이롭고 아름다운관계입니다.
창세기에도 하나님께서 남자를 만드신 후 그의아내와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말씀이라는 땅 위에 믿음의 씨가 뿌려져 가정이라는 열매를 맺은 우리 부부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한 원리이며, 이런 이유로 당신은 또 다른 나이기때문입니다.
기쁜 순간에는 당신 모습에서 순진한 어린아이처럼 기뻐서 어찌할 줄 모르는 나를 보게 됩니다.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이 위로해 주시고 당신이 격려해 주기에 무릎 꿇지 않고 세상과 싸워이길 무한의 힘이 생기게 됩니다. 내게 부족한 감성은 당신의 감성으로, 당신이 부족한 이성은 나의이성으로 빈 그릇을 조금씩 채워가며 당신과 내가아닌 ‘우리’를 만들어 갑니다.
이제 결혼한 지 4년째 접어든 우리는‘무조건사랑하고 무조건 용서하며 서로를 아름답게 바라보자’다시 약속합니다. 부부라는 인연은 하나님께서 주신 값지고 귀한 선물이며, 당신은 하나님이주신 또 다른 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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